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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쌓기] 2021 연 초 이슈 될 만한 주식 정리 (feat. 한국경제신문)

Sara.H 2020. 12. 31. 13:11

✔ 신년 다짐을 많이 하는 시기. 헬스케어 관련 주식을 주목하자.

 

✔ 1월 8일 김정은 대미 메시지 전달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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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생일인 1월 8일을 전후해 당대회가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5년 만에 열리는 이번 당대회에선 새 국가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대내외 정책기조 등이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 (중략)

우리 정부는 김정은이 이번 당대회에서 다음달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에 대한 첫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일각에선 바이든 행정부의 대북 정책이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만큼 미국을 향한 직접적인 언급은 자제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신범철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은 “대미 압박 메시지가 나오더라도 ‘자위적 핵 억제력’ ‘전략무기 개발’ 등을 거듭 천명하는 수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다만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는 “이번 당대회의 핵심 의제는 경제지만, 대남·대미 관계와 관련해 김정은이 파격적인 제안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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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재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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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의원은 “산업 재해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영세업체를 써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수준 높은 안전관리업체를 이용하도록 유도하면서 안전 예방에 투자를 늘리도록 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양 의원은 “이를 위해 국가가 보증하는 전문기술보유업체 인증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KS 마크가 붙은 제품을 소비자가 믿고 사용하듯 안전 분야에서도 기업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전문기술보유업체를 국가가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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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 심리 위축 => 보복 소비의 가능성, 여행/레저 관련 주식 더 올라갈 가능성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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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소비 감소는 8~9월 지표가 많이 올랐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면 지난달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이 컸다. 정부는 11월 19일과 24일 두 차례에 걸쳐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렸다. 통계청 관계자는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면서 옷 가구 등을 중심으로 소비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11월 산업생산은 0.7% 증가했다. 전월 0.1% 감소에서 플러스(+)로 돌아섰다. 반도체(7.2%)가 증가세를 이끌었다. 반도체는 비대면 경제 활성화로 수요가 늘면서 수출이 10월 10.4%, 11월 16.4% 증가했다. 스마트폰·TV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의 판매 호조로 전자부품 생산도 7.4% 늘었다.

자동차 생산은 8.8% 감소했다. 해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출 물량 감소, 기아자동차 등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이 영향을 줬다. 서비스업에선 숙박·음식점업(-2.7%) 도소매업(-0.3%) 등의 부진이 이어졌다. (자동차의 경우 수출이 늘어나면 더 올라갈 가능성 있다고 봄. 저평가된 자동차 산업 관련 주들의 가격이 위로 열려있다)

설비투자는 10월 3.2% 감소에서 11월 3.6% 증가로 돌아섰다.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의 투자 증가 영향이 컸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생산과 투자 모두 반도체의 힘이 컸다는 얘기다.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11월 102.5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6월부터 6개월 연속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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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동성 추가 확대 가능성

사교육 관련 주식도 주목해볼 법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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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세율 인하=내년 1월 1일부터 주식을 팔 때 내는 증권거래세율이 인하된다. 코스피는 0.1%에서 0.08%, 코스닥은 0.25%에서 0.23%로 내려간다. 인하된 세율은 2022년까지 적용된다. 2023년엔 증권거래세율이 코스피 0%, 코스닥 0.15%로 추가 인하된다.

○ISA 국내 상장 주식 투자 허용=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 국내 상장 주식을 담을 수 있게 된다. 지금은 가입 대상이 소득이 있는 사람과 농어민으로 제한되는데, 내년부터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계약기간은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된다. 바뀐 규정은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연 24%였던 법정 최고금리가 내년 하반기부터 연 20%로 떨어진다. 정부는 서민들의 고금리 부담을 완화해주겠다며 대부업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최고금리를 낮추기로 결정했다. 금융위원회는 이자를 덜 내도 되는 저신용층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하겠지만 연 20% 초과 대출자 31만6000명의 제도권 금융시장 접근이 어려워져 3만9000명가량이 불법 사금융시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고등학교 무상교육 전면 시행=내년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이 전면 시행된다.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했던 정책이 확대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고등학생은 내년부터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대금 1인당 연평균 160만원, 3년간 480만원을 지원받는다. 다만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입학금과 수업료를 정하는 자립형 사립고와 사립 특수목적고 등은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런 돈이 사교육의 확대로 이어진다면 ?)

 

(최저임금 인상! =>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

○최저임금 인상=내년 1월 1일부터 최저임금이 시급 8720원으로 인상된다.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6만9760원이다. 월 환산액은 주휴수당을 포함해 182만2480원이 된다. 최저임금은 모든 사업장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 돈 풀기 시전하는 정부 ⚠

○아이돌봄 서비스 강화=정부가 비용을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의 이용 시간과 비용 지원폭이 늘어난다. 서비스 이용 한도가 연 720시간에서 연 840시간으로 확대된다. 이용 요금에서 정부 지원이 차지하는 비율도 중위소득 75% 이하에 대해 기존 80%에서 85%로 늘어난다.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비중이 55%에서 60%로 확대된다.

○기초연금 지급 확대=소득 하위 70% 이하인 만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지급되는 기초연금 지원폭이 확대된다. 지금은 소득 하위 0~40%는 월 최대 30만원, 40~70%는 최대 25만원을 받고 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40~70% 구간의 노인들도 최대 지원폭이 30만원까지 높아진다.

 

○병사 봉급 인상=내년 병사 봉급이 올해보다 12.5% 올라간다. 2017년 최저임금의 45% 수준이다. 내년 계급별 봉급은 병장 월 60만8500원, 상병 54만9200원, 일병 49만6900원, 이병 45만9100원이다.

 

○입영 연기 대상에 연예인 추가=내년 6월 1일부터 세계무대에서 활약해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한 대중문화예술분야 우수자도 징집이나 소집을 연기할 수 있게 된다. 

 

+ 중소·중견기업이 만 50세 이상 신중년을 채용하면 1인당 최대 960만원의 인건비를 보전해 주는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늘어나는 중장년층 취업 지원과 함께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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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미세먼지/황사 관련주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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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역사 초미세먼지 농도 실시간 측정·공개=내년 4월부터 전국 모든 지하역사 승강장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실시간으로 측정돼 공개된다.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초미세먼지 측정기기 설치 의무를 위반하거나 결과를 공개하지 않으면 최대 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실내 미세먼지도 주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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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지에 몰린 인텔의 행보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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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서드포인트가 인텔을 겨냥해 “자회사 매각을 포함한 대안을 강구해 삼성 등 경쟁사에 대응하라”고 촉구했다. 세계 최대 반도체 기업인 인텔이 삼성, TSMC, AMD 등에 빠르게 시장을 내주면서 자사 이익이 침해됐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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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CEO는 “인텔이 수차례 실책을 범하면서 삼성과 TSMC 등의 추격을 허용했다”며 “핵심인 컴퓨터 프로세서 시장에서도 AMD에 상당히 잠식당했다”고 지적했다.

 

인텔의 경쟁력 상실은 미국의 국가안보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러브 CEO의 경고다. 그는 “인텔의 시장점유율 하락과 함께 데이터센터, 핵심 인프라 등 최첨단 반도체에 대한 미 정부의 접근성이 약화되고 있다”며 “미국은 지정학적으로 불안정한 동아시아 국가에 더 의존할 수밖에 없게 됐다”고 우려했다.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미국의 거대 기술기업에 더 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러브 CEO는 투자 자문사와 계약해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라고 요구했다. 이 대안에는 사실상 실패로 귀결된 인수합병(M&A) 기업을 처분하는 방안이 포함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이와 관련, 인텔이 2015년 167억달러를 들여 인수한 프로그래머블 칩(FPGA) 제조 업체인 알테라의 매각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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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관련 산업 정부 보조금 축소

=> 태양광으로 생산된 전력이 많아야, ESS가 의미가 있는건데, 정작 많이 생산하지도 않으면서 저장 장치만 많이 만들어 내서 보조금 타기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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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한 태양광발전소에 주는 보조금을 내년부터 대폭 삭감키로 한 게 단적인 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신규로 ESS를 설치하는 태양광발전소에 부여되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는 현행 4.0에서 ‘0’으로 하향 조정된다. REC는 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한 전기에 주는 일종의 정책 보조금이다. 가중치가 높을수록 지원금을 더 받을 수 있다.

ESS를 설치한 발전소는 낮에 생산된 태양광 전력을 저장했다가 밤에 쓰거나 판매할 수 있다. 이 때문에 2017년부터 정부는 태양광발전소에 딸린 ESS 사용량에 비례해 최고 수준의 보조금(REC 가중치 5.0)을 줬다. ESS를 잘 활용하면 전기 생산이 들쭉날쭉한 태양광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판단해서다.


하지만 제도가 잘못 설계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곧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태양광 발전용량의 3~5배에 달하는 ESS를 설치하는 발전소가 우후죽순 들어섰던 것이다. 사업자로선 태양광·풍력 전력을 최대한 많이 ESS에 저장할수록 지원금을 더 타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정부가 세금을 들여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비효율을 조장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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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갑자기 ESS 보조금을 삭감하기로 한 것을 두고서도 비판이 나온다. ESS 분야 중소기업들은 “정부가 급격히 보조금을 줄이면서 많은 비용을 투자한 중소기업이 고사 위기에 처했다”며 “부작용이 있다고 하더라도 정부 정책의 연속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보조금을 낮췄어야 하는 것 아니냐”며 불만을 나타내고 있다.

윤 의원은 “ESS 외에도 정부는 산지 태양광, 버섯·축사 태양광 등을 장려하기 위해 각종 보급 정책을 서둘러 시행했다가 막대한 혈세를 낭비한 사례가 있다”며 “설익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을 추진하다가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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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수소차 충전소 => 수소차 관련주 23년까지 꾸준한 인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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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남구에 국내 최초로 배관을 통해 수소를 공급받는 수소충전소가 준공됐다. 전 세계적으로는 세 번째 사례다.

30일 환경부와 울산시는 울산 투게더 수소충전소 준공식을 열었다. 울산 투게더 충전소는 지난해 2월 착공 이후 총 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충전소는 수소 생산공장에 1.3㎞ 길이 배관을 연결해 수소를 공급받는다. 튜브 트레일러 차량을 통하지 않고 배관 방식으로 수소를 공급받는 건 국내 첫 번째 사례다. 세계 기준으로는 일본, 미국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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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그린뉴딜 추진 계획에 따라 2022년까지 도심에 250기, 고속도로에 60기 등 총 310기의 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범부처 수소충전소 전담반(TF)’ 등을 운영 중이다. 내년부터는 수소충전소의 수소연료 구입비를 일부 지원해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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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상장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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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10월 말과 11월 중순 이사회를 통해 결의한 총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최근 완료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세계 4대 사모펀드 운용사(PEF)인 미국의 TPG캐피털과 홍콩계 사모펀드 앵커에쿼티파트너스가 각각 2.61%의 지분을 갖게 됐다. 두 펀드의 투자 규모는 각각 2500억원이다. 기존 주주들도 배정받은 5000억원에 대해 지난 29일 주금 납입을 마쳤다.

 

이번 유상증자의 주당 발행가는 2만3500원으로 전체 기업가치는 약 9조3200억원으로 평가됐다. 현재 증권가에선 카카오뱅크의 상장 후 가치를 10조원 안팎으로 평가한다. 은행주 1위인 KB금융의 시가총액 18조원, 2위인 신한지주(16조원)에 못 미치고 3위인 하나금융지주(10조2833억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하지만 장외시장에선 주당 7만~8만원에 거래돼 시장가치가 30조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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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부 내년 R&D 에서 수소 연료 비중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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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관련 R&D 확대

내년 기후환경 R&D는 수소 기술 개발에 방점이 찍혀 있다. ‘미래 수소원천기술 개발’ 사업을 처음 신설하고 33억원을 배정했다.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세 가지 기술(광분해, 열분해, 고온 수전해)과 관련한 신소재와 시스템을 개발한다. 수전해수소(그린수소)는 재생에너지로 만든 전기로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다. 메탄을 활용해 생산하는 개질수소와 달리 온실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지만, 효율이 낮아 이를 끌어올리는 게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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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이 꼽은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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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반 비대면 서비스의 급성장
(라이브 커머스)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올해의 10대 IT 뉴스’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키워드는 ‘비대면 서비스’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비대면 서비스 중 하나인 라이브커머스의 국내 시장은 올해 3조원에서 2023년 10조원까지 커질 전망이다.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

공인인증서 제도가 지난 10일 21년 만에 폐지됐다. 불편했던 공인인증서 제도 폐지로 민간업체의 인증(전자서명) 서비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업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

단순 업무는 로보틱프로세스자동화(RPA)에 맡기고, 대면 회의 대신 화상 회의가 증가했다.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올 5월 “2년이 걸릴 디지털 전환이 지난 2개월 만에 이뤄졌다”고 말하기도 했다.

▶5G 가입자 1000만 명 돌파

5G 이동통신 가입자가 지난달 1000만 명을 돌파했다. 2019년 4월 상용화 이후 1년7개월여 만이다. 통신 3사는 내년에는 5G 단독모드(SA) 상용화, 28㎓ 대역 B2B(기업 간 거래) 서비스 도입 등으로 5G 서비스를 개선할 계획이다.

▶구글의 수수료 부과 시도

구글은 자사 앱 장터인 구글플레이에서 팔리는 모든 디지털 콘텐츠의 결제 금액에 30%의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했다. 게임에만 적용하고 있는 인앱 결제(IAP·앱 내 결제)를 음원, 동영상, 웹툰 등에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메타버스 서비스 인기

메타버스는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최근 메타버스 콘텐츠에서는 단순 가상세계를 넘어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현실감이 극대화되고 있다.

▶데이터센터 건립 경쟁 격화

데이터센터를 국내에 건립하려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올해 구글, 서비스나우 등이 해외 IT기업들이 데이터센터를 한국에 처음으로 구축했다. 네이버, 카카오, NHN도 관련 시설을 추가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폼팩터의 진화

10년 이상 ‘바(bar)’ 타입을 유지해온 스마트폰 폼팩터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폴더블(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를 내놓은 데 이어 올해 전작을 보완한 갤럭시Z폴드2, 클램셸 형태의 갤럭시Z플립을 잇따라 선보였다.

▶한국 웹툰의 글로벌 영토 확장

미국과 일본의 디지털만화 시장 1위 자리를 두고 네이버와 카카오가 경쟁하고 있다.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네이버의 웹툰 플랫폼 ‘웹툰(webtoon)’은 지난해 1월부터 미국 구글플레이 만화 앱 중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카카오는 미국 디지털 만화 플랫폼 ‘타파스’를 앞세워 네이버에 도전장을 냈다.

▶중국 정부의 한국 신규 게임 유통 허가

중국 국가신문출판방송위원회는 지난 2일 한국 게임업체 컴투스의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가 외자 판호(版號·유통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 게임이 판호를 받은 것은 2017년 2월 이후 3년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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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전선 : 전기 수소차에 필요한 자동차용 전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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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전선은 국내 자동차 전선 시장의 1위 기업이다. 대원전선이 자동차용 전선 생산능력을 확충한 건 전기차와 수소차 시대를 대비해서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이 확대될수록 자동차 전선 수요도 늘어난다.

서 회장은 “전기차는 내연기관이 없을 뿐인데 전선까지 줄어들거나 없어지는 것으로 잘못 아는 사람이 많다”고 했다. 그는 “자동차에서 전선은 배터리 동력을 곳곳에 전달하는 핵심 기능을 한다”며 “배터리 위치가 기존 자동차와 달라지면서 오히려 전선의 부가가치는 더 높아지게 됐다”고 강조했다.

전기차와 수소차에는 더 굵고 긴 전선이 들어가기 때문에 자동차 전선업체에도 호재라는 얘기다. 기존 자동차에 들어가는 전선은 700~800m 정도인데 전기차에는 약 1㎞가 투입된다. 모델에 따라 기존 차량보다 30~40% 더 많은 전선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대원전선은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여러 국내 완성차업체에 자동차용 전선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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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설립된 대원전선은 대한전선, LS전선에 이어 국내에서 세 번째 오래된 전선업체다. 건설업을 하던 서 회장이 1999년 인수해 600억원대 매출 회사를 약 4000억원(2019년 기준) 규모로 키웠다. 대원전선과 대명전선, 대원FMI, 금성실업, 금원전선, 신대원에너지, 갑도물산, 대원홀딩스 등 총 8개 회사로 이뤄진 대원전선그룹 전체 매출은 5000억원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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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시 버블

✔ 한양증권 오병용의 활약.

박셀바이오, 엘엔케이바이오 둘 다 오병용 작품. 인바이오젠도 화이팅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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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셀바이오가 공모 때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은 아니다. 지난 9월 수요예측 경쟁률은 94.18 대 1에 그쳐 흥행에 실패했다. 공모가도 희망범위 하단인 3만원으로 정해졌다. 상장 첫날인 9월 22일에는 공모가보다 29% 하락한 2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0월 중순 반전이 시작됐다. 개발 중인 간암치료제의 임상 결과를 설명한 한양증권 보고서가 입소문을 탔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간암치료제 ‘VAX-NK’의 임상 1상 데이터는 놀라웠다”며 “환자 11명 중 4명에게서 완전 관해 결과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완전 관해는 암 치료를 판정하는 기준으로, 치료 후 암이 있다는 증거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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