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몇개월 간 적은 돈으로 스스로의 정보력 만으로 긁어모은 돈이 약 24만원 남짓 되었다.
하지만 지인의 말을 듣고 투자를 한 두 곳에서 손실을 보면서 24만원은 날라가고 마이너스 57만원이 계좌에 찍히게 되었다 ...
다른 종목으로 약 33만원 정도는 회복을 하였으나,
잃고 얻은 것을 떠나서
고집을 부리고 좋지 않은 회사를 붙잡고 있었던 자신이 미웠다.
물론 좋은 회사였을 수도 있다.
타이밍이 맞지 않았을수도 있고
앞으로 충분히 오를 수 있다고 보기는 하지만,
많이 지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여기서 까먹고 저기서 얻고 하던 것들을 다 정리하고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인바이오젠으로 포트폴리오를 정리하였다.
삼성전자 목표가 89000원
삼성전자우 목표가 75000원
인바이오젠 목표가 11000원
12월은 변동이 많은 달이다.
쉽게 흥분하고 쉽게 공포에 사로잡힐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12월의 특징
1. 사람들이 현금이 필요한 시기이다.
2. 삼성전자와 같은 우량주는 분기별로 배당을 하는데, 배당일에는 주가 변동이 약간씩 있다고 한다.
3. 12월 둘째주에는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전환청구권 행사일이 있다.
4. + 올해는 더더욱이나, 코로나와 비트코인 관련된 공포/광기가 심했다.
이번에는 정말로 목표가까지 끈질기게 버텨보자.
내가 선택한 회사들이 좋은 회사임에는 틀림없다.
인바이오젠은 코스닥이 아니라 코스피 ... 임을 명심하자.
인바이오젠은 좋은 회사.
내년 9월까지는 반드시 홀딩.
삼성전자는 말해 뭐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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