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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봄 식단 기록

Sara.H 2024. 4. 10. 11:08

신체에서 어느 부분이 허약한지는 사람에 따라 다르다. 

나의 경우 눈과 기관지가 약한 편이라 이를 위주로 식단을 짜 보았다. 

 

눈에 좋은 음식: 당근 (1주일에 5개 씩 먹는게 목표)

기관지에 좋은 음식: 율무 (아침식사 대용), 녹차 (하루에 한 잔 씩 우려 마시기) 

 

... 이 외에도 기본적으로 챙기는 것들이 있는데,  

나트륨 배출: 바나나

혈당 조절: 양파 

단백질: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골고루 먹는다 

소화: 양배추, 그리고 기타 풀 종류. 

심리적인 행복을 위한 것: 쫄병스낵..ㅋ 

 

지난 2주간 아침, 점심, 저녁 각각 먹은 것들: 

 

아침식사 

  • 바나나 우유: 바나나 1개, 볶은 율무 3스푼, 저지방 우유 200ml 
  • 원래는 아침식사는 당연히 걸렀는데, 최근부터 아침 식사를 꼭 챙기려 하고 있다. 회사까지 걸어다녀서 아침식사를 조금이라도 먹어야 점심에 폭식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점심식사 

  • 회사에서 샐러디 포장, 혹은 주 1-2회 일반식(흔한 회사원 점심메뉴) 
  • 샐러드는 주로 우삼겹 메밀면 샐러드 혹은 시저샐러드를 먹는다. 
  • 토핑으로는 꼭 당근라페, 양파, 우삼겹 등을 추가해서 부족하지 않게 먹으려 한다. 

 

간식

  • 과자... -> 이거는 스트레스 해소용. 되도록 안먹으려고 노력중인데 야근이 많아진 요새 참기 힘들다. 
  • 녹차: 따듯한 녹차를 우려먹는다. 예전에 선물받은 녹찻잎을 회사에 가져갔다. 
  • 견과류: 회사에서 제공해주는 하루견과(?)를 먹는다. 안에 크랜베리가 많이 들어있어서 여자에게 좋은거라 생각하고 꼬박꼬박 먹고 있다. 

 

저녁식사 

  • 고기: 삼겹살 300그램 정도?에 상추를 아주 많이 먹는다. 2포기 정도...; (장 수로 따지면 한 20장 정도..?) 
  • 과채주스: 삶은 당근과 사과 그리고 생수를 넣어서 갈은 주스. 화장실 가는데 아주 큰 도움이 된다. 
  • 닭가슴살: 간혹 양파랑 같이 볶아서 먹기도 한다. 
  • 강된장 밥: 반찬가게에서 종종 강된장을 사와서 밥이랑 같이 먹거나 양배추 쌈에 싸먹는다.
  • 주 1-2회는 일반식을 먹기도 한다. 다만 왠만하면 '밥'을 먹으려 하고, 라면이 너무 먹고 싶은 날에는 그 다음날 아침 아주 일찍 일어나서 끓여먹는다. 

 

식단을 한번 쭉 적어놓고 보니 나중에 다시 보고 균형있게 식단을 조정할 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종종 먹은 것들을 기록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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